교회 종탑 정비 지원 고맙습니다 안양시기독교聯, 최대호 시장에 감사패

안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전승환 목사)는 8일 최대호 시장을 만나 교회 종탑 재정비 지원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회장단들은 지난해 61개소를 비롯해 올해 29개소의 교회 종탑을 추가로 정비해 깔끔하면서 안전한 교회 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교회 종탑은 대부분 건물옥상에 위치해 강풍, 우기철 등 자연재해로 인한 파손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연합회 측의 권고로 지역 내 노후 종탑 철거 및 신규 종탑 설치 시 안전 여부에 각별한 당부를 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차원에서 낡고 노후화된 교회 종탑을 재정비하는 사업을 벌여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안전과 도시경관을 살리기 위한 도시미관 사업을 위한 시의 방침에 협조해준 기독교연합회 관계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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