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호원 도시간판 대대적 정비 사업 착수

이천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장호원읍 시가지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비 사업은 총 거리 0.55㎞, 사업비 8억2천600원을 투입해 오는 2015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 2억의 예산을 확보, 구간별로 순차 진행키로 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A구간은 장호원교를 시작점으로 장감로 87번길까지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장호원읍 이장 및 주민들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송병광 시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은 통일성이 결여되고 낙후된 간판들을 규격 및 마감재가 통일된 간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시각정보를 제공하고 장호원읍의 어지러운 거리경관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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