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학교 두 곳을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6일 시는 오는 12일부터 본오중학교와 부곡중학교 두 곳을 주차장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억9천800만원을 들여 이들 학교에 주차관제시스템과 CCTV,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난해 본오초등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 석수초교와 광덕초교 주차장을 개방할 방침이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