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자원봉사자들, 이천 수해지역서 복구 ‘구슬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이천시 수해지역을 찾아 폭우로 유실된 인삼밭 9천여㎡의 제방 복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홍종석 해병전우회 파주시지회장 등이 단원들을 격려하고 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통일로터리클럽, 교육문화회관 자원봉사단, 디딤모임 소속 봉사단이 대거 참여했다.

이천시 주민 권순응씨(77)는 “삶의 터전인 인삼밭이 망가져 자포자기했는데 파주시에서 이렇게 자원봉사로 힘과 용기를 주니 다시 일어설 희망을 얻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봉사현장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홍종석 해병전우회 파주시지회장 등 단체장들이 현장을 방문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단원을 격려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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