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7시40분께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일원 대포교(329번 지방도)가 10㎝ 가량 침하돼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이 이른 아침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고는 대포교가 노후된데다 최근 수도권을 덮친 폭우로 상판이 부식된 데 따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포교는 이천 모가면에서 장호원으로 이어지는 연장 15m·폭 10m의 다리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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