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형 평생학습 인재양성’ 1차 사업 완료

군포시가 시의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사업 추진을 위한 ‘군포형 평생학습 인재양성’ 1차 사업을 완료했다.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에서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과정이 최근 마무리됐고 시민이 자체적으로 조직·운영 중인 학습동아리의 리더 28명에 대한 리더십 교육 역시 6월10일부터 한 달여에 걸쳐 진행됐기 때문이다.

지난 24일에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소속 강사 및 실무자 23명이 ‘2013 평생교육 관계자 임파워링 연수’를 이수하며 다양한 전문지식 및 체험 활동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공고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권태승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여러 교육과정 운영으로 책의 도시 군포의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인적 자원이 더욱 풍성해지고 내실을 강화하는 효과를 얻었다”며 “군포시민의 욕구에 맞는 평생학습 시책 및 프로그램 개발·시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고 2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층 상향된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시행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시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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