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엔 꿈과 희망을 어르신에겐 삶의 활력을

KB국민카드 위시서포터즈 안성미양초교서 벽화 그리고 노인 50명 초청 장수사진 촬영

“꿈과 희망, 행복한 세상을 통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기원하죠!”

KB 국민카드 위시서포터즈가 어르신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나눔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 26일 안성시 미양면 미양초등학교에서 ‘행복한 세상을 위한 따뜻한 힘’을 슬로건으로 걸고 벽화제작프로젝트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KB 국민카드 소속 50여 명의 봉사단이 어린이들에게는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어르신에게는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특히 봉사단은 미양초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조회대(사열대) 계단과 벽면의 딱딱한 분위기를 벗고 기왓장, 돌, 접시를 이용한 이름다운 조형벽화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마을 노인 50여 명을 초청해 장수 사진을 촬영한 후 단호박 수프와 갈비찜 등 32가지 영양식을 제공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선물했다.

박민근 미양초등학교장은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농촌 시골 학교에 따뜻한 용기를 안겨준 KB 국민카드에 깊은 감사드린다”며“학생에게 밝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 국민카드 위시서포터즈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의성과 희망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원한다”며“나눔을 통한 이웃에게 희망과 활력을 더욱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KB 국민카드 위시서포터즈는 오는 9월27일과 28일 양일간 용인 이동초등학교와 시흥 송운중학교에서 한젬마·강준영·이대철씨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벽화그리기 및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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