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발대식 가져

시흥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드림프로젝트 해밀교실 청소년 22명은 25일 자전거 국토순례 발대식을 갖고 여수에서 임진각까지 671Km를 희망도전에 나선다.

지난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째를 맞는 드림프로젝트는 올해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드림프로젝트 해밀교실은 지역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주요 거점 공간으로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배우는 프로젝트다.

이번 희망도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26일부터 8월 2일, 여수에서 임진각까지 7박 8일간 자전거를 통한 국토순례를 통해 학교를 떠난 또 다른 청소년들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희망도전에 참여한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전액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지원, 취업지원, 진로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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