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피서철 해상교통 특별대책 기간 ‘안전 이상무’

평택해양경찰서는 피서철을 맞아 25일부터 오는 8월11일까지 18일간을 해상교통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해경은 안전관리과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선착장 9개소에 경찰관과 민간 운항관리자를 배치한다. 또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해상교통관제센터·해운조합 등과 긴급 구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해경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지역의 섬과 바다를 찾는 피서객 4만7천여명이 여객선과 도선, 유선 등 35척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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