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시화본부 ‘그린브릿지’ 첫삽 완충녹지~옥구공원 연결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는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지구 완충녹지와 옥구공원을 잇는 옥구 그린브릿지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옥구 그린브릿지 건설공사는 시화 스마트허브와 정왕동 주거지역 사이에 대기환경 오염저감, 공단의 시각적 차폐, 생태계 기반확보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조성된 완충녹지 지역과 옥구공원을 잇는 사업이다.

옥구브릿지는 왕복 8차선의 서해안로를 가로지르는 폭 30m, 연장 42m의 합성형라멘교로 옥구공원과 주거지역, 완충녹지를 연결함으로써 접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015년 6월까지 2년간 155억원을 투입해 옥구 그린브릿지를 비롯, 도로로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그린브릿지 4개소 및 주변 조경을 포함해 기존 완충녹지 수목 및 시설물 정비를 포함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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