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기업인 특강 고용노동정책 4대 전략 중기 지원정책 등 약속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이 25일 오전 진접면에 위치한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를 찾아 ‘고용노동정책 추진방향(중소기업 대책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조찬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방 장관은 ‘고용노동정책 방향’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정책’ 등의 발표를 통해 현재 노동시장의 문제와 중소기업의 현실에 대해 신랄하게 지적하며, 고용노동정책의 역할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정책 등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특히 선진국 기업들과의 비교를 통해 ‘많은 근무시간에 비해 낮은 생산성’의 문제를 제기하며, 고용노동부의 ‘4대 전략 및 주요 정책 과제’를 역설, 지역 기업인들로부터 잇단 박수갈채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방 장관은 특강에 이어 기업인들로부터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문화관 그랜드홀 앞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업인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며 소통의 장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방 장관은 “정부의 파트너로서 중소기업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제도적 보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기업과 고용노동부 간 소통의 장을 대학에서 열어 학교는 기업과 산학협력 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기관은 대학을 통해 정책 및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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