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찾아가는 현장회의 추진

양주소방서가 맞춤형 ‘CEO 안전통화제’와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통해 여름철 안전한 기업환경 정착에 발벗고 나섰다.

맞춤형 CEO 안전통화제는 소방서장이 정기적으로 매월 1회 대형 화재가 우려되는 대상 기업 CEO와 전화통화를 통해 경영주가 안전시설물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다.

소방서는 우선 방학을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딱따구리 수련장, 샬롬 유스호스텔, 한마음 수련원 등 청소년 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회의는 관내 직능단체를 방문해 소방서의 주요 시책울 안내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제도다.

여름철 샌드위치 패널 화재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남면 상수리 검준공단에서 8월중 정기회의와 병행해 현장회의를 열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특성을 고려한 이번 정책 추진이 기업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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