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여주 비 피해현장서 피해복구에 구슬땀

여주소방서(서장 김철수)와 여성의용소방대는 24일 최근 여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흥천면 효지리와 복대리 지역에서 피해농가 복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 23일과 24일 흥천면과 가남면, 여주읍 의용소방대원 50명은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 투입, 집중호우로 쓸려 내려온 토사 제거 작업과 주택 침수지역에서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 등을 하며 복구활동을 했다.

또 이들 대원들은 여주군 가남면 A양계농장의 피해 현장을 찾아 매몰된 닭을 처리하고 소독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기철 여주읍 의용소방대연합대장은 “여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를 봐 참담한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소방대원들이 열심히 복구를 돕고 있다.”라며 “하루속히 안정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이 복구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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