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서통합시스템 전국최초로 구축
의정부시가 지역 내 소재한 제2군수지원사령부 병영도서관인 ‘늘 푸른 도서관’에 공공도서관의 도서를 신청해서 대출할 수 있는 도서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24일 시는 전국 최초로 병영도서관과 공공도서관 도서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병들은 부대 내에서 의정부지역 공공도서관의 50만권 이상의 장서를 자유롭게 대출받아 볼 수 있게 됐으며 시는 ‘늘푸른 도서관’에 도서 1천권도 전달했다.
안병용 시장은 “책 읽는 도시, 의정부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공무원, 시민과 더불어 정보 소외계층인 군인에게까지 확대됐다”며 “군인들이 일과 후에 자기계발에도 힘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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