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안성 만들기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안성署 외국인 치안봉사단 발대·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협약

안성경찰서가 외국인의 범죄예방과 인권침해를 막고 20만 안성시민의 선진교통질서 문화 확립 정착에 앞장선다.

안성경찰서는 23일 회의실에서 김균철 서장, 김형원 정보과장, 중국 등 4개국 17명의 다문화 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치안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 치안봉사단은 내국인과의 친밀감을 도모하고 내국인과 편견을 없애는 한편, 통역요원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와 캠페인에 나선다.

앞서 서는 황은성 시장, 김영신 교육장, 임정호 안성소방서장, 이병택 농협 시지부장 등과 무위반·무사고 실천 착한 마일리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운전면허 정지처분 감경혜택을 부여하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를 통해 시민들의 무위반·무사고 서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공동 결의했다.

김균철 서장은 “외국인들이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나설 수 있도록 교통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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