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전국 유휴간호인력 재취업지원사업’ 2분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복대는 고용노동부가 최근 취업자 수와 취업지원을 통한 취업률, 교육훈련을 통한 취업률 등을 평가한 결과 ‘교육훈련 및 취업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대학 최초로 올해 상반기부터 ‘유휴간호인력 재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해온 경복대는 재취업 무료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수 유휴간호사를 지역의료기관 등에 성공리에 취업시켜 경력단절 간호사의 재출발을 촉진하고, 의료기관의 인력난 해소에 일조해오고 있다.
특히 대학 내 최첨단 장비 활용, 간호학과 교수진에 의한 재취업 무료교육 시행 및 1:1 맞춤형 구인처 알선, 사후관리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미취업 간호사를 취업으로 연결하고 있다.
경복대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 부족한 간호인력의 수요 충족과 취업 지원 등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간호사 면허 소지자 또는 퇴직 간호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하반기 유휴간호사 재취업지원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대 유휴간호사 재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kbu.ac.kr) 또는 전화(031-570-9557~9)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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