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박 3일 일정으로 이천 4-H 회원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군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원에서 ‘2013 이천시 4-H야외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4-H 야외교육은 회원들의 공동체 훈련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는 물론 회원 상호간의 결속의 기회를 마련, 청소년의 심신을 단련하고 젊음과 패기를 북돋기 위한 전통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4-H 이념 교육, 공동체훈련, 자연체험활동, 환영의 밤(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협동의식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천농기센터 유상규 소장은 “4-H는 지덕노체의 기취 아래 농촌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또 미래 비전을 담아 낼 수 있는 전통적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보다 내실있고 건강한 4-H로 미래의 농촌상을 담아내고 또 조직원 모두가 자기발전을 이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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