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사료 값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축산농가 28가구에 총 13억을 융자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농가로 이들 농가는 사료구매계약서를 대출기관(농?축협)에 제출하고 대출약정(금리 1.5%)을 체결하면 대출기관이 사료업체에 융자금을 입금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한우(낙농)농가 12, 양돈농가 10, 꿀벌농가 2, 기타(사슴, 토끼 등) 2농가다.
시는 대상농가에 대해 구매계약, 대출약정 체결, 모돈 감축 이행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으로 매월 대출기관을 통해 대상자들에 대한 대출이행 여부를 확인해 사업 포기자에 대해서는 사업 포기서를 받아 다른 농가에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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