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모바일 이용한 스마트방송 개국

양평군이 전국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스마트폰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방송시대를 열었다.

군은 9일 이같은 시스템을 갖춘 ‘양평군 스마트방송’을 개국하고,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담은 영상물 전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스마트방송을 통해 군정뉴스와 의정영상 등을 비롯해 지역 곳곳의 다양한 소식들과 정보들을 100초 정도 분량의 영상으로 직접 제작, 매주 1회 SNS를 통해 전송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방송을 통해 영상을 주기적으로 전송, 주민들은 물론 출향인들에게도 애향심을 일깨워주고 발전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에서든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시행초기 관심도를 높이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위해 이달 한달 동안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험 전송,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 보완한 후 다음달부터 마을 지도계층과 사회단체 등을 비롯해 전송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전송할 계획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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