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어린이집 원생들 초청 ‘이색홍보’ 호응
파주경찰서(서장 김성섭)는 10일 이솝어린이집 등 원생 200여 명을 초청,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이날 인형극은 파주서 어머니폴리스 회원으로 구성된 어폴 인형극단원들이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이날 공연 중간 중간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인형극을 보며 성추행시도를 방지하는 등 교육적인 내용으로 진행돼 성폭력 예방교육의 효과를 톡톡히 발휘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 앞서 파주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순찰차 탑승체험을 진행하는 등 이색적인 홍보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김성섭 서장은 “유아기부터 범죄예방 교육이 필요, 특히 인형극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매우 높다”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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