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8일 종합일자리센터에서 맞춤 취업 박람회 ‘럭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매달 7일에 개최하는 ‘럭키데이’ 취업 박람회는 구인 업체에게는 현장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를 즉시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구직자는 원하는 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면접 다음날이라도 당장 출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지금까지 총 66회를 진행한 ‘럭키데이’는 다른 취업 박람회와는 달리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행사 전 참여를 신청한 기업체의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미리 섭외해 행사 당일 즉시 면접에 응할 수 있게 했다.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는 이같은 맞춤식 취업박람회를 통해 좀 더 많은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럭키데이’ 행사 이외에도 ‘청년층 디딤돌 교육, 중장년층 재취업교육, 특수용접 기술자양성교육’ 등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인ㆍ구직 매칭에 힘쓰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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