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근 동두천부시장은 지난 5일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 건립사업’등 시의 주요 10개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일 부임한 장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대로 8일부터 12일까지 계획돼 있는 실·과·소 업무보고 전에 현장을 먼저 보고 문제점과 대책을 파악해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장 부시장은 사업현장에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애로사항, 향후 사업 추진계획 등을 청취했다.
특히 소요산 축산물 브랜드 타운과 관련, 한우에 대한 업종변경과 민간육류 사업자에게 임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라는 지시와 함께 대학 유치가 진행 중인 캠프 님블과 캠프 캐슬에 대한 환경오염 치유 절차와 책임, 방법과 절차 등을 묻기도 했다.
또 예산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동두천 광암 ~ 포천 마산 간 도로 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 담당실무자에게 터널 부분 개통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주문하기도 했다.
장 부시장은 또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수해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장 부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하게 된 문제점에 대해실?과?소별 업무 보고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 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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