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청, 학생폭력 피해 치유 프로그램 성료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 Wee 센터는 상반기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굿프렌즈’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굿프렌즈’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발생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긍정적 자아상과 왜곡된 사회적 관계를 회복시켜 학교 재적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도원초등학교와 월곶중학교에서 시행됐다.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도원초교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는 월곶중 학생 6명을 대상으로 각각 찾아가는 상담을 시행해 피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상담 ‘굿프렌즈’는 마음 털기, 희망통장 만들기, 좋은 친구 연습하기 등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이 심리적인 안정과 긍정적 자기인식을 갖도록 하고, 올바른 학교문화 창조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흥 Wee 센터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교우관계 개선 및 학교생활 적응 능력을 향상을 위해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 프로그램 ‘굿 프렌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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