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상반기 소방활동 통계 발표”

올해 상반기 시흥시 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575건, 재산 피해액은 11억3천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억5천만여원(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흥소방서(서장 정장권)가 발표한 ‘상반기 소방활동 통계’에 따르면 총 출동 9천720건 중 구조활동은 1천697건(1일 9.4건), 구급출동 7천448건(1일 41.4건)이며 구조활동을 통해 239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고 구급활동으로 5천205명의 환자를 응급 처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화유형별 화재는 건축구조물 56.5%, 차량 17.7%, 임야 1.9%로 건축구조물 화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발화 요인별로는 인적요인이 전년도 167건에서 올해 87건으로 48% 감소해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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