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4일 경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201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일자리창출, 공감, 공약 이행 4개 분야 중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92개 자치단체들이 참가, 106건의 사례들이 발표된 가운데 공약이행 분야에는 시·군·구 60개 자치단체(군 단위 18개)들이 참여했고,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회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우열을 가렸다.
양평군은 매니페스토 정착을 위한 지자체가 진행하는 자발적이고 장기적인 공약이행 평가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군수는 “이번 결과는 주민, 국회의원, 군의원, 사회단체 등 모두가 함께 꿈과 희망 비전도시ㆍ자연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세상 ‘양평’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부에 불과하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더욱 열심히 잘 지켜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공약이행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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