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영농지원 사업 박차 이천 호법농협, 방역기 3대 전달

이천 호법농협(조합장 백승빈)이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조합원의 영농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법농협은 최근 축산 조합원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연막소독기(방역기) 3대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방역기는 대당 210만원으로 지금까지 모두 6대를 지원, 축산농가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호법농협은 앞서 조합원 건겅검진을 비롯 영농자재 지원사업, 시설채소 농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조만간 조합원 자녀 장학금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호법농협은 모내기와 조생종 벼 수확에 전국 1등 농협으로 명성을 이어오며 이천 쌀 중에서도 특히 호법쌀의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또 영농자재 백화점, 농기계 수리센터, 육묘장, 하나로 마트, RPC, 주유소 및 자동차 정비공장 운영 등 영농 협장에 있어 조합원과 함께 원스톱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백승빈 조합장은 “1천500여 조합원의 영농 실익증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농촌을 일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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