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이천 반디폴 경찰관으로 수사과 최재영 경사(45)와 창전파출소 송계석 경사(51)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반디폴은 4대악 척결 등 창의, 능동적 업무수행으로 귀감이 되는 경찰관을 포상과 함께 선정, 발표하는 이천경찰서 특수시책으로 반딧불과 폴리스를 결합시킨 조어다.
2명의 반디폴에게 각각 경찰서장과 경찰발전위원장이 표창, 포상하는 1대 선발에서 수사과 최재영 경사와 창전파출소 송계석 경사가 영예를 누렸다.
최 경사는 살인미수사건 관련, 끈질긴 수사로 자살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상반기 성폭력 가정폭력 사건 19건 23명을 검거한 공적을 보였다.
또 송 경사는 가정폭력 알콜 중독자를 가족과 격리, 입원조치 하는 등 4대 사회악 척결업무 유공으로 추천, 선발됐다.
송광호 경무과장은 “이천 반디폴이란 온몸으로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의 몸짓에서 착안 어두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열과 성의를 다한 경찰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반디폴 선발을 통해 이천경찰의 명품치안서비스를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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