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문화 공간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휴게소에 국내 처음으로 전용 회차로가 들어서 휴게 쇼핑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1일 한국도로공사와 마장프리미엄·덕평휴게소는 이달초부터 다음달까지 마장·덕평휴게소에 각각 중부선 하행선 고객과 영동선 강릉행 고객들을 위한 회차로가 개통돼 고속도로 나들목(IC)을 진·출입하지 않고 곧바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발 고객들이 마장휴게소에 들린 후 상행선을 이용하려면 덕평IC나 이천 IC로 진출, 다시 진입한 뒤 돌아가야 했고 덕평휴게소를 이용한 강릉행 고객들은 이천IC나 서이천IC에서 회차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회차로 개통으로 마장휴게소 서울발 고객들과 덕평휴게소 강릉행 고객들은 쇼핑 후 회차로를 통해 서울과 인천·수원 방향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다만 마장휴게소의 경우, 서울방면 상행선 이용자와 덕평휴게소는 인천방면(강릉발) 이용자에게는 각각 제한된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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