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부녀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한경숙)은 지난 28일 시청 분수광장에서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안전행정부 후원과 평택시새마을회 주최로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여 열린 숨은 자원(헌옷) 모으기는 저탄소 녹색생활화의 일환으로 재사용, 재활용, 발생 줄이기의 3R 자원 다시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헌옷을 수거하여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날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에는 22개 읍·면·동에서 1차분으로모은 헌옷 40톤을 수거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실시하였고, 2차 경진대회는 오는11월중 실시하여 총 합산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부녀회 관계자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쓰레기 감량과 근검ㆍ절약정신을 고취하여 헌옷 등 생활용품을 모아 수출업체를 통해 어려운 국가들에 수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토록 하여 국제적인 인보사업을 통한 국위선양에 앞장설 수 있어 흐뭇하다”며 “주변에 버리기 쉬운 재활용품을 다시 사용하여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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