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일부터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

의정부시는 1일부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지역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단지별 종량제 방식으로 쓰레기 배출방법은 기존 정액제방식과 동일하나 납부필증을 부착한 음식물 쓰레기통만 수거해간다.

납부필증 120ℓ 1매의 가격은 3 천720원으로 7월분 납부필증은 공급이 완료됐다.

의정부지역에는 모두 173개 단지 8만 5천 세대의 아파트가 있으며 1일 60톤 정도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종량제 전면실시를 앞두고 그동안 5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해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실시로 음식물 쓰레기가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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