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25일 대회의실에서 김윤식 시흥시장, 정용근 시흥경찰서장을 비롯, 이귀훈 시흥시의회의장, 이하원 시흥교육장, 유춘희 시흥소방서장 등 유관기관장 및 협력단체장 등 모두 2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4대 사회악 관련 영상물 시청, 기관별 주요 추진과제 브리핑,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법질서 확립을 위한 각 분야별 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치안 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새 정부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4대 사회악 근절’을 의제로 유관기관과 협력단체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범사회적 추진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행복은 그 도시의 안정된 치안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정 서장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을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경찰력만으로 치안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시기가 온 만큼, 진정 시민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각 분야별 적극적인 협력치안을 이루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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