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국 등 46개국 참여… 10월22일부터 5일간
46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평화 기원 청소년 영화축제’가 동두천 내 동두천 시민회관, 소요산 야외공연장, 자유수호 평화박물관 등지에서 오는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펼쳐진다.
24일 세계평화 기원 청소년 영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청소년 자살방지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영화제의 세계화를 모색하기 위해 6·25 참전 21개 국가와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모두 46개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문화교류 행사로 열린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국제MTB대회, 박찬호 야구장, 어린이박물관, 락 페스티벌, 자유수호 평화박물관 등 청소년 관련 행사와 시설, 전철 소요산역 등 접근성이 좋은 동두천이 평화와 청소년 관련 메시지 전달의 최적지로 판단,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청소년 영화축제는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에서 국제영화제와 세계청소년영화제가 열리고 소요산 야외공연장에서 행사 전야제에 이어 세계액션영화제, 세계 무술 페스티벌, 참여 국가의 전통 민속무용 공연, 영화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25일 오후 3시부터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시민, 기관, 단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시민봉사단 대표임원 위촉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한다.
한편, 국제 가족 한국총연합과 해피 코리아 문화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동두천 세계평화기원 청소년영화축제 추진위원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 한국 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세계 액션영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세계 불교문화 올림픽 조직위원회, 아시아 문화교류연맹이 후원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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