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본부와 고대 구로병원이 안성지역에서 홀로 사는 노인 농업인 의료지원 서비스 활동을 가졌다.
경기농협과 구로병원은 지난 21일 안성시 일죽면 일죽 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조합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무료건강검진을 했다.
이날 건강검진은 평소 농촌지역에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70세 원로조합원들로 3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로 농민에게 정형외과를 비롯해 내과, 가정의학과 진료는 물론 혈액검사, 소변 검사 및 투약 서비스를 시행했다.
손성진 일죽면 조합장은 “농업인 복지 증진과 농협이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이뤄진 의료혜택 서비스인 만큼 농민이 건강하고 장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경기농협과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농업인 의료지원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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