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CJE&M(주) 공동 주최 ‘안산밸리록페스티벌’ 준비 순조롭게 진행

지난해 CNN이 세계 50대 음악 페스티벌로 선정한 ‘록페스티벌’이 연인원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안산밸리록페스티벌’로 명칭과 장소를 변경 그 명성을 이어간다.

안산시와 CJE&M(주)가 공동 주최하는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대부도에 조성된 ‘바다향기테마파크 페스티벌파크’에서 안산시 공무원 및 대부도 주민, 관광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30여일 남짓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진행된 이번 현장 회의에서는 담당 공무원의 추진경과 및 행정지원 계획 보고에 이어 CJE&M(주)의 총괄 사업팀장이 공연기획 추진상황 등 페스티벌에 관한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브리핑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김철민 안산시장은 “올해는 특히 장기적인 비전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페스티벌로써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 원년으로 세계인의 시선을 모아 안산의 도시경쟁력을 드높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면서 “안산시 도시브랜드 마케팅효과 300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 150억원 등을 비롯, 관광객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와 더불어 대부도의 독특한 관광자원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숙박, 식음료, 관광시설 등 관광산업 진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은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 80여팀이 출연하는 글로벌 음악축제로 오는 7월26일부터 3일 동안에 걸쳐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엠넷닷컴, 롯데닷컴 등에서 할 수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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