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 시민로 명품 간판의 거리로 만든다

양평군 양평읍 양근사거리~양평전통시장 입구 중앙선 철교 시민로 구간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된다.

양평군은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김선교 군수와 이선학 양평읍 시민로 간판설치추진위원장 등을 비롯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평읍 시민로 일원 간판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이날 협약 체결로 오는 10월까지 총사업비 3억 6천500만 원을 들여 시민로를 말끔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비기간 동안 시민로 구간의 불법 현수막을 제거, 호객행위도 금지하며 점포 앞 물건 적치도 대대적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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