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없는 정의로운 안성 만들기 ‘맞손’

안성署-협력단체 ‘지역안전 파수꾼’ 선포식

“안성지역 치안 확보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안성경찰서 협력단체가 명실상부한 치안 동맹자로서 범죄가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뭉쳤다.

안성경찰서는 18일 서 내 대강당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김준철 서장, 한이석 도의원, 경찰, 협력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 파수꾼’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은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고 경제적 뿐 아니라 시민의 건강, 사랑, 미래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사회 공동체로서의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가정폭력, 성폭력 등 4대 악 근절에 앞장서고 법과 원칙을 통한 범죄를 차단, 평온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이들은 경찰의 치안정보를 주민에게 알리고 범죄 취약지역 순찰, 주민 불안요인 신고, 경찰과 주민 간 가교역할에 이바지하게 된다.

김준철 서장은 “지역사회를 환하게 비춰주는 협력단체 여러분은 진정한 사회의 파수꾼인 만큼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정의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범죄는 발생하기 전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여러분의 고귀한 봉사정신은 안성 20만 시민의 본보기며 기둥인 만큼 치안 발전에 큰 기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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