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체험전’ 의정부전시회, 5만여명 발길 성황

2013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 의정부시 전시회가 5만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정부시 보건소 옆 공영주차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체험전에는 매일 1만여 명 이상 모두 5만여명이 전시관을 둘러보며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 등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의정부지역은 물론 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 등 인근지역의 초중등 학생과 유치원생을 비롯한 청소년과 시민들이 많이 참관해 전시회가 에너지에 대한 산교육의 장이 됐다.

녹색에너지 체험전은 정부의 에너지 바로 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주요 3개 도시를 순회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5월1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지난 5월22일 원주시에서 각각 열렸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빈미선 의정부 시의회 의장, 문병선 의정부 교육 지원청 문병선 교육장 등과 한국전력공사 등 녹색에너지 체험전 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옥구 의정부시 녹색환경과장은 “최근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녹색에너지 체험전이 미래 에너지 소비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을 비롯한 시민 모두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