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농어촌공사)는 18일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최증환(36)·타이 티 존씨(25·여) 부부의 집수리 등 거주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날 봉사활동은 농어촌공사의 봉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의 ‘희망나눔 프로젝트 농어촌집 고쳐주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씨 부부는 “생활고에 시달려 도배는커녕, 집안정리를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처럼 농어촌공사의 도움을 받게 돼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승현 지사장은 “공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상하고 있다”며 “농촌마을 어르신께 돋보기 맞춤 무료증정 서비스,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등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모델들을 개척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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