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을 초청해 14일 소요초등학교에서 간담회를 연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인 소요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 개선에 대한 건의 및 요구사항 등을 듣고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및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매월 1회 지역 내 10개교를 순회하며 교통안전 관련 시설물 운영 및 실태 조사, 이를 통한 개선 및 확충사항 의견 수렴, 어린이 교통질서 계도 및 안전지도 사항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 등을 수렴하고 있는 시는 이를 우선순위를 정해 향후 개선과제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순회 간담회를 통해 교통안전 취약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어린이 이동편의 증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