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에너지 절약 실천 전략 회의 가져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12일 원전 3기 가동중단으로 사상 최악의 전력난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추진위원과 각 분야별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실천 전략 회의를 가졌다.

이날 전략 회의에서는 교육청은 에너지절약을 위한 문제점을 발굴, 개선 방안 마련과 에너지 지킴이 운영, 에너지 절약 직장교육, 전력수급 단계별 에너지 절약 추진사항 등 주제별로 의견을 수렴했다.

교육청은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직원 및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손부채를 제작, 공급하고 ▲점심시간 사무실 전등 및 컴퓨터 전원 끄기 ▲30℃미만시 에어콘 가동 제한 ▲대기전력 차단하기 ▲매주 수요일 야근안하기 운동 등을 실시키로 했다.

채학병 경영지원과장은 “올해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무더워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전력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며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분위기가 범시민 사회로 전파되고 상시 절약습관의 생활화가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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