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집 공개, 인형과 아기자기한 램프까지…"여자 방 아냐?"

윤시윤 집 공개, 인형과 아기자기한 램프까지…"여자 방 아냐?"

배우 윤시윤이 집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맨친' 멤버들은 윤시윤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윤시윤 어머니는 강호동 팬이라 자청하며 맨친 멤버들을 반가워했다. 이어 공개된 윤시윤의 방은 남자 방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윤시윤의 방은 곰인형을 비롯해 꽃으로 장식돼 있고 강아지 모양 램프까지 갖추고 있었다. 이에 멤버들은 "유이 방보다 더 여자 방 같다"고 감탄했고 윤시윤은 이에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윤시윤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책들을 공개했다. 서재에는 이미 많은 양의 책을 정리했음에도 책이 가득해 윤시윤이 독서광임을 인증했다.

이어 윤시윤은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김훈의 '칼의 노래'를 꼽았고 이를 증명하듯 '칼의 노래' 표지가 닳아 있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윤시윤 집 공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시윤 집공개 나도 가보고 싶다", "윤시윤 집공개 여자인 내 방보다 더 깔끔해", "윤시윤 책 공개 장난꾸러기 일 줄 알았는데 책이 정말 많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윤시윤 집 공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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