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휴일을 잊은 채 지역의료원과 공동으로 불볕더위를 대비한 환경 응급 처치 교육을 가졌다.
안성소방서는 지난 5일과 6일 경기도립 안성의료원에서 119구급대원과 상황실 직원 36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를 대비한 응급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병원 임상실습을 통해 마네킹을 이용한 정맥 확보, 숙달훈련과 현장 활동 중 민원인과의 친절관계, 대원 스트레스 관리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환자 발생에 따른 정맥 주사제 세트, 구강용 전해질 용액, 얼음 팩, 정제 소금 등 다양한 응급처치 물품 비치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호 서장은 “여름철 불볕더위는 자칫 생명을 위협하고 불쾌지수 상승으로 시민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막고자 특별 교육을 가졌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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