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는 학교폭력예방 문예대전에 시 65편, 수필 24편, 포스터 91점, 표어 46점 등 총 226점이 출품돼 3부문(시, 수필, 표어·포스터)에서 당선작 8점을 선정했다.
김나연양은 ‘원하지 않는 카톡’이라는 제목의 시를 출품했다.
김 양은 “학교폭력은 이제는 절대적으로 없어져야 할 사회악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근절 의지를 다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임국빈 서장은 “출품된 작품을 보니,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고 자발적으로 정화하려는 노력이 보였다”면서 “앞으로 청소년과 함께 경찰이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전에서 양정여고 양민주(18)·대서초등학교 김예진(12)양이 각각 수필과 표어ㆍ포스터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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