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환경정화 운동 자발적 참여 단체 공모

아름다운 내고장 내가 치워요

군포시는 3일 시민 참여를 통한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내 고장 내가 치우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자발적으로 정기 정화활동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 신청한 단체에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 등 청소 취약지역 6개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위탁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분위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 청소 취약지역은 반월천부터 반월호수 주변, 당정동 애자교부터 금정역 앞 안양천변, 산본1동 다가구주택 밀집지역, 군포역전 전통시장 등으로 매월 정기 정화활동을 담당하길 원하는 민간단체는 연중 시 환경자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월 1회(12월~2월, 7~8월) 또는 2회(3~6월, 9~11월)의 정기 자원봉사를 펼칠 단체에는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을 제공하며 자원봉사 시간 부여 및 우수단체 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