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600여 교회들의 연합체인 안양시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30일 평촌중앙공원 축구장에서 동안·만안구 목회자가 참석한 ‘제10회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목회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종목과 축구, 족구, 탁구 등 현대종목을 병행해 세대 간 화합을 시도하는 자리를 열었다. 특히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OX 퀴즈 등을 엮어 경쟁을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150여 명의 안양시내 목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완희 안양시 부시장, 박현배 시의회 의장, 이종걸 국회의원, 이재선 시의회 부의장, 문수곤·이문수·이승경·홍춘희 시의원과 이상택 샘 안양병원 이사장, 대신대학원대학교의 박재봉 교목실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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