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업기술센터 치유 농업 세미나

안성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국제적 협력구축을 도모하고자 치유 농업 세미나를 가졌다.

안성 농기센터는 최근 센터 비봉관에서 아시아태평양원예치료협회와 공동으로 치유 농업과 국제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형득 박사(APATH 대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연적 환경의 이용’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촉진하고자 ‘지역발전과 Care Farming ’ 주제로 강연했다.

또 원예치료는 일반요양시설에서 식물을 활용한 치료를 비롯해 야외에서 일반인들과 우울증 환자자 치유사례, 정원 가꾸기 등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안제준 국제원예프로그램연구회(IHPA)장은 중국 쓰촨성 지진 원예활동 봉사 소개와 네팔 밀알 정원을 통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과정에 대한 강의를 벌였다.

김형득 박사는 “식량의 기능에서 발전해 생물의 다양성을 활용하고 휴식과 휴양이 제공하는 기능으로서의 건강서비스, 기후환경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농업이다.”라고 말했다.

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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