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와부고등학교는 오는 29일 오후 3시 학교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진로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인들을 초청, ‘직업체험의 날’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직업의 세계와 학문의 세계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시키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부고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있는 학생들에게 직업인들을 초청, 각 직업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직업에 대한 이해를 시킬 예정이다.
직업인으로는 행정공무원, 큐레이터, 상담전문가, 시민운동가, 신문기자, 법조인, 금융인, 유치원교사, IT업종 종사자, 바이오산업종사자, 바리스타, 한의사, 약사, 간호사, 군인 등이 참여한다.
신광우 와부고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역할 모델을 설정하고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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