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비정규직 159명 무기계약직 전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28일 2층 제2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고 관내 초ㆍ중ㆍ고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실무직원 등 159명을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기준으로 동일직종 1년 초과 근무한 교육실무직원에 대해 근무성적, 직무태도 등을 평가해 무기 계약직으로 일괄 전환하고 2년 초과 근무자는 별도의 평가 없이 인사위원회의 근로기간 확인을 거쳐 일괄 전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위원회를 통해 무기계약으로 전환되는 인원은 유치원 5명, 초등학교 103명, 중학교 25명, 고등학교 20명, 교육실무직원 6명 등 모두159명이다.

김상규 경영지원과장은 “이번 인사위원회 결과가 계약의 반복적 단절 및 중도 해지 등으로 힘들어하는 기간 제 교육실무직원의 고용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28일 관내 초?중?고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실무직원 등 159명을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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