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광정초등학교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이해 4~6학년 컵스카우트 대원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유적지에서 실시한 호국순례대행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스카우트 군포의왕 지구 주최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이날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유적지를 잇달아 방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모습과 활동들을 살펴보며 잊혀가는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K군(10)은 “유관순 누나에 대해 책에서만 읽었는데, 직접 설명을 듣고 유적을 둘러보니 우리 손으로 소중한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훌륭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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