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화성휴게소서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현판식

한국도로공사는 27일 고속도로 휴게소 모유수유실을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목포 방향)휴게소에서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운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여성의 모유 수유 증진 및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공공시설 및 직장 내 모유 수유실 설치와 운영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지정을 받으면 유축기와 수유쿠션, 교육용 도서, 잡지 등을 지원받는다.

도공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73곳 중 간이휴게소를 제외한 164곳의 휴게소에 모유 수유실을 설치했으며 이 중 54곳이 인구보건복지협회로부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으로 지정받았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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